도기 정병(陶器淨甁)
고려시대 13세기
높이 28cm
긴 목과 첨대, 둥근 몸체와 외반(外班)된 굽다리, 주구를 갖춘 고려시대 전형적인 정병이다. 불교의식에 따라 정수를 담아 사용하였으며, 청동기, 청자, 도기 등으로 제작되어 신분에 따라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