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68823
작성일
2019.02.27
수정일
2019.10.0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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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청화 봉문병(白瓷靑畵鳳紋甁)

백자 청화 봉문병(白瓷靑畵鳳紋甁) 첨부 이미지

백자 청화 봉문병(白瓷靑畵鳳紋甁)

조선시대 18세기 후반

높이 17.2cm / 입지름 3.9cm

 

둥근 동체에 쭉 뻗어 세워진 목과 약간 벌어진 구부를 갖춘 주병이다. 동부(胴部) 양면에 청화 안료로 여의주와 봉황을 대칭으로 그린 청화백자이다. 담청백색의 엷은 청색이 감도는 백자유가 전면에 시유되어 있으며, 목과 입 부분은 약간 변색되어 있다. 왕실의 내전용이었음을 상징하는 봉문은 여의주를 집어삼키려는 역동적인 순간의 모습을 간결하게 나타내었다. 18세기 후반 광주의 분원리요에서 왕실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기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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