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죽도(大竹圖)
김규진(金圭鎭) 作
비단에 먹
근대 초기
40.8cm x 139cm
김규진(1868~1933)은 한국 근대 초기의 대표적인 사군자 서화가로, 묵죽에서 특히 명성이 높았다. 그는 여러 종류의 대나무 그림에 뛰어났는데, 그 중에서도 통죽 또는 왕죽으로도 불리던 대죽(大竹)그림이 가장 유명했다. 대나무는 선비의 굳은 지조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