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 매죽잠(七寶梅竹簪)
조선시대
길이 15cm ~ 19.5cm
비녀에 조각된 매화꽃과 대나무 문양은 여성의 정절을 상징한다. 일반적으로 꽃심에 산호나 계관석을 박고 칠보를 입혔는데, 대형 비녀는 의식용으로 큰머리에 꽂았고 작은 것은 평소에 왕실이나 상류층 여인들이 가을과 겨울사이에 꽂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