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끈(笠纓)
조선시대
길이 65cm ~ 70cm
갓끈은 조선조 남자가 머리에 썼던 갓의 끈을 말하는데, 조선조 남자들은 이것을 마노나 수정 같은 각종 구슬로 만들어 멋을 부렸다. 대나무 갓끈은 흥선 대원군의 집정 시 의관 문물의 간소화 시책에 따라 한 때 유행했던 것이라고 하며 상을 당했을 때는 나무로 만든 흑색의 갓끈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