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회장(三回裝) 저고리
조선시대 후기
길이 19.6cm / 화장 49cm
삼회장 저고리로 깃과 고름 끝동을 자주색으로 하였다. 깃의 색은 나이와 취향에 따라 다르게 하였다. 저고리 길이는 조선조를 통하여 가장 짧아졌던 19세기 전후의 모습이다. 깃 모양은 당코 둥근깃으로 되어 있고 곁막이도 운두가 얕고 길이도 짧아 전체적으로 전통복식의 조형미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