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5년 9월 8일(월)-10월 31일(금)
장소: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대학박물관협회
기획·운영: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협력: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 서울새활용플라자
참여 작가: 금기숙, 김태연, 김지용, 김인규, 차동훈
연계 프로그램: 전시설명, 체험교육 「지구를 살리는 착한 챌린지–업사이클링 섬유공예」(무료 운영)

숙명여대(총장 문시연)는 오는 9월 8일(월)부터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관장 김시만)과 협력하여 특별전 「섬유의 시간: 업사이클링으로 미래를 만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숙명여대 박물관이 기획한 「섬유의 시간: 전통을 담고 미래를 잇다」의 세 번째 주제 전시로,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에 순회 전시 형태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이미 쓰임을 다한 버려지는 소재가 새롭고 놀라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섬유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담아, 전통에서 현대를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섬유의 시간’ 대주제를 완성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금기숙, 김태연, 김지용, 김인규, 차동훈으로, 폐자재를 활용한 작품과 지구환경에 대한 영상이 제작되었다. 예술가와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폐자재를 작품으로 치환하는 이번 전시는 환경 문제를 환기하며, 삶 속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과 협력 기관인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각각의 지역사회에서 문화발전소로서 역할을 지속하는 대학박물관이다. 특히 학생들의 전시참여가 많은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에서 자원 순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업사이클링 기반 예술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인 「지구를 살리는 착한 챌린지–업사이클링 섬유공예」가 운영되며, 참가자는 전시 활동과 작업 체험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