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15999
작성일
2026.04.07
수정일
2026.04.07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11

창학120주년기념전시 <숙명, 공간의 기억>

창학120주년기념전시 <숙명, 공간의 기억> 첨부 이미지

■ 전시기간: 2026.05.04.mon.~2026.10.14.wed.

■ 전시장소: 문신미술관 무지개갤러리

 

숙명, 공간의 기억

 

숙명창학 1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숙명, 공간의 기억은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모태인 명신여학교에서 오늘의 숙명여자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함께 성장해 온 교육 공간의 흔적을 되짚는 자리입니다.

숙명의 역사는 곧 한국 여성교육의 역사입니다. 1906, 한성부 수진방 박동 용궁에 자리한 75칸 교사에서 시작된 작은 배움의 터전은, 여성도 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통찰 위에 탄생했습니다.

이후 숙명은 격동의 근현대사를 지나며 숙명여자전문학교와 숙명여자대학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1907년 입학 기념 촬영부터 1930년대 벽돌 건물의 기념관과 기숙사, 교문 앞을 오가던 학생들의 모습, 교실 안 배움의 순간들, 그리고 1980년대 캠퍼스의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면들은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각 시대를 살아낸 숙명인들의 의지와 열망이 응축된 시간의 표정입니다.

공간은 기억을 품고, 기억은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합니다. 숙명의 교정과 건물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지성과 품격, 도전의 정신을 지켜온 상징적 장소였습니다. 그 안에서 수많은 이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을 확장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해 왔습니다.

 

 

숙명, 공간의 기억은 과거를 회고하는 전시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출발점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구목조 본관, 1950년대

장소
문신미술관 무지개갤러리
전시기간
2026. 05. 04. mon. - 10. 14.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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